기후동행카드 8월 31일 마지막 충전 — 10월부터 기준금액 3만원이 6만2천원으로

기후동행카드가 단계적으로 끝납니다. 날짜가 카드 종류마다 다르고, 전환 뒤에도 10월에 한 번 더 조건이 바뀝니다. 세 줄로 먼저 정리합니다.

  • 선불 30일권은 8월 31일이 마지막 충전일입니다. 충전해 두면 9월 29일까지 쓸 수 있습니다. 후불 기후동행카드는 9월 30일까지입니다.
  • 9월 1일부터 모두의카드(기후동행패스)로 넘어갑니다. 서울시민 청년 기준이 만 34세에서 만 39세로 늘어납니다.
  • 그런데 10월 1일부터 고유가 한시 할인이 끝납니다. 정액형 기준금액이 3만원에서 6만 2,000원으로 되돌아갑니다. 같은 교통비를 써도 9월과 10월의 환급액이 크게 달라집니다.

기후동행카드, 카드 종류별로 끝나는 날이 다르다

가장 많이 헷갈리는 부분입니다. 서울시가 8월 12일 공개한 Q&A에 종류별 날짜가 명시돼 있습니다.

카드 종류마지막 충전마지막 사용이후
선불 30일권8월 31일9월 29일충전 불가
후불 기후동행카드해당 없음9월 30일10월 1일부터 일반 교통카드로 전환
단기권(1·2·3·5·7일권)계속 운영서울 지역 + 인천공항 하차

단기권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다만 이용 범위가 줄어, 기존에 되던 김포·고양·과천·구리·성남·하남·남양주는 단기권 이용 범위에서 빠집니다.

정률형과 정액형 중 유리한 쪽이 자동으로 적용된다

모두의카드는 두 가지 방식 중 그 달에 더 많이 돌려주는 쪽을 시스템이 알아서 고릅니다. 이용자가 미리 고르지 않습니다.

  • 정률형 — 한 달 대중교통비의 일정 비율을 환급합니다.
  • 정액형 — 기준금액을 넘으면 초과분 전액을 환급합니다. 사실상 기준금액만 내고 무제한으로 타는 셈입니다.

단,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환급 대상이 됩니다. 최대한도는 없습니다.

구분일반청년·어르신·두자녀세자녀저소득
정률형 환급률20%30%50%53.3%
정액형 기준(일반)62,000원55,000원45,000원45,000원
정액형 기준(플러스)100,000원90,000원80,000원80,000원

플러스형은 광역버스·GTX처럼 1회 이용금액이 3,000원 이상인 수단을 탈 때 적용됩니다. 3,000원 미만이면 일반형입니다.

월 교통비 4·6·8·10·12만원, 9월과 10월 환급액을 직접 계산했다

고유가 대책으로 2026년 4월 1일~9월 30일에만 정액형 기준금액이 절반으로 내려가 있습니다. 수도권 일반형 기준 6만 2,000원이 3만원, 청년은 5만 5,000원이 2만 5,000원입니다. 이 할인이 9월 30일로 끝납니다.

그래서 서울시가 공개한 기준금액과 환급률을 그대로 넣어, 월 대중교통비별 환급액을 계산했습니다. 수도권·일반형·월 15회 이상 이용을 전제로 했습니다.

월 대중교통비일반 (20% / 기준 6.2만)청년 (30% / 기준 5.5만)
9월까지10월부터9월까지10월부터
4만원10,000원8,000원15,000원12,000원
6만원30,000원12,000원35,000원18,000원
8만원50,000원18,000원55,000원25,000원
10만원70,000원38,000원75,000원45,000원
12만원90,000원58,000원95,000원65,000원

※ 정률형과 정액형 중 큰 쪽을 적용한 값입니다. 9월까지는 정액형 기준 3만원(청년 2만 5,000원), 10월부터는 6만 2,000원(청년 5만 5,000원)을 적용했습니다. 출퇴근 시차시간 환급률 확대분은 승차 시각에 따라 달라져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실제 환급액은 이용 내역에 따라 달라집니다.

차이가 가장 큰 구간은 월 8만원입니다. 일반 기준 9월에는 5만원을 돌려받지만 10월에는 1만 8,000원입니다. 3만 2,000원이 줄어듭니다. 월 6만원 구간도 3만원에서 1만 2,000원으로 떨어집니다. 반면 월 4만원처럼 적게 쓰는 경우는 원래 정률형이 적용돼 차이가 2,000~3,000원 수준에 그칩니다.

⚠️ 오해하기 쉬운 점 — 전환하면 무조건 좋아진다는 말은 절반만 맞다

"전국에서 쓸 수 있고 청년 연령도 늘어난다"는 안내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 안내가 9월까지의 반값 할인과 겹쳐 나오면서, 10월에 기준금액이 원래대로 돌아간다는 점이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 고유가 할인은 2026년 9월 30일까지입니다. 서울시 자료에 시행기간이 4월 1일~9월 30일로 명시돼 있습니다.
  • 월 15회를 못 채우면 환급이 0원입니다. 기존 기후동행카드는 정기권이라 횟수 조건이 없었습니다.
  • 카드 등록을 안 하면 환급이 안 됩니다. K-패스 누리집에 카드 등록과 개인정보 입력을 마쳐야 합니다. 카드만 발급받고 두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 서울시민이 아니면 기후동행패스가 아닙니다. 김포·고양·과천·구리·성남·하남·남양주 시민은 '더경기패스'를 써야 합니다.

나도 해당되나 — 지금 상태별 판별

지금 쓰는 것해야 할 일기한
선불 기후동행카드 30일권8월 31일까지 마지막 충전 → 이후 모두의카드 발급·등록8월 31일
후불 기후동행카드모두의카드 발급 후 K-패스 등록9월 30일
이미 모두의카드·K-패스 사용 중아무것도 안 해도 됨 (9월 1일부터 서울 특화 혜택 자동 적용)-
만 35~39세 서울시민9월 1일부터 청년 유형 자동 적용-
4~6월 30일권 이용자3만원 페이백 신청8월 31일

어떻게 전환하나

  1. 카드를 고른다. 신용·체크카드형은 카드사에서 발급받고, 선불형은 편의점 등에서 구매합니다. 모바일 앱으로도 발급됩니다.
  2. K-패스 누리집에 등록한다. 이 단계를 빼먹으면 환급이 나오지 않습니다. 선불형은 티머니·이즐 등 발급기관에도 카드번호와 환급계좌를 등록해야 합니다.
  3. 월 중 아무 때나 시작해도 된다. 매월 1일부터 쓸 필요가 없습니다. 그달에 쓴 교통비를 기준으로 환급됩니다.
  4. 9월 안에 전환하는 편이 낫다. 반값 할인이 9월 30일까지라, 빨리 옮길수록 그 혜택을 더 받습니다.
  5. 실물카드는 교환받는다. 9월 1일~23일 주요 지하철역 12곳에서 만료된 기후동행카드를 반납하면 기후동행패스 실물카드로 무상 교환해 줍니다.

발급·등록 절차와 종류별 안내는 서울시 기후동행패스 출시 안내K-패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3만원 페이백은 8월 31일이 마감이다

지난 4~6월 고유가 대책으로 기후동행카드 30일권을 충전해 쓴 사람에게 3만원을 돌려주는 제도가 있었습니다. 신청 마감이 8월 31일입니다. 티머니 카드&페이 누리집에서 신청합니다.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경우 — 65세 이상, 거주지 이전자, 외국인, 귀화·주민번호 변경자, 간편인증 수단이 없는 사람 — 는 우편·팩스·이메일로 수기 신청을 받습니다. 신청서에 성명, 카드번호, 계좌번호와 거주지 확인 서류를 첨부해 보내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8월 31일까지 충전하면 언제까지 쓸 수 있나요?
선불 30일권은 충전한 날부터 최대 9월 29일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8월 31일 이후에는 추가 충전이 되지 않습니다.

Q2. 후불 기후동행카드는 9월 30일이 지나면 못 쓰나요?
카드 자체는 그대로 쓸 수 있습니다. 다만 10월 1일부터 일반 교통카드로 바뀌어, 기후동행카드 할인 혜택이 사라집니다.

Q3. 이미 K-패스를 쓰고 있는데 새로 발급받아야 하나요?
아닙니다. 서울시민이면 9월 1일부터 기후동행패스 혜택이 자동으로 적용됩니다. 카드를 다시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Q4. 만 37세인데 청년 환급을 받을 수 있나요?
서울시민이라면 9월 1일부터 받을 수 있습니다. 청년 기준이 만 19~34세에서 만 19~39세로 늘어났습니다. 월 5만 5,000원 미만이면 30% 환급, 그 이상이면 청년 정액형 기준이 적용됩니다.

Q5. 한 달에 열 번밖에 안 타는데 환급이 되나요?
안 됩니다. 월 15회 이상 이용해야 환급 대상입니다. 기존 기후동행카드는 정기권이라 횟수 조건이 없었던 점이 달라집니다.

Q6. 10월부터 정확히 무엇이 바뀌나요?
고유가 한시 할인이 9월 30일로 끝납니다. 정액형 기준금액이 일반 3만원에서 6만 2,000원으로, 청년 2만 5,000원에서 5만 5,000원으로 돌아갑니다. 출퇴근 시차시간 환급률 확대도 종료됩니다.

Q7. 따릉이 연계 할인은 어떻게 되나요?
관계기관 협의와 시스템 개선이 필요해 아직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서울시는 제대군인 청년 할인과 함께 연내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Q8. 기존 실물 기후동행카드는 버려야 하나요?
9월 1일~23일 주요 지하철역 12곳(서울역·성수·건대입구·시청·연신내·노원·홍대입구·잠실·사당·선릉·여의도·가산디지털단지)에서 만료된 카드를 반납하면 기후동행패스 실물카드로 무상 교환해 줍니다.


📅 이번 달에 놓치면 안 되는 날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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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6년 8월 15일 · 최종 검토 2026년 8월 15일
※ 이 글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법률·세무·의료·투자 자문이 아닙니다. 제도는 시행 전후로 세부 기준이 바뀔 수 있으니 실제 신청·판단 전에는 관할 기관의 최신 공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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